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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올해 동이초 4학년 올라가는 조은서, 6학년 올라가는 김태희 기소희, 동이초를 졸업하고 옥천여중 1학년이 되는 조해인 학생을 만났다. 학교 방학을 맞은 네 학생은 읍내에 놀러와 점심에 친구 할머니가 사준 떡볶이를 먹고, 젤라또를 먹으러 가는 길이었다. 오늘은 친구네 집에 가서 놀 거라고. 방학 땐 공부도 하고 숙제도 해야 하지만 놀러 다니는 게 더 좋다. 조해인 학생은 학교 친구들이랑 떨어지는 게 아쉽고 공부가 어려워져 싫지만,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학교 생활을 기대하고 있었다.
윤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