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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저 앞에 고물상 가고 있지. 그냥 심심하니께 하는 거여. 운동 삼아 하는 거지. 일 안 하면 잠도 안 오고 밥도 먹기 싫고 그랴. 사람이 움직여야 사는 게 재밌더라고. 총각은 어디 가? (밥 먹으러 집에 가야죠) 가는 길이여? 점심 먹을 때 됐슈? 그나저나 오늘은 사람이 많이 안 다니네. 엊그제는 엄청 추웠어, 그쟈? 거의 다 왔네. 언능 들어가셔.
윤종훈 기자
저 앞에 고물상 가고 있지. 그냥 심심하니께 하는 거여. 운동 삼아 하는 거지. 일 안 하면 잠도 안 오고 밥도 먹기 싫고 그랴. 사람이 움직여야 사는 게 재밌더라고. 총각은 어디 가? (밥 먹으러 집에 가야죠) 가는 길이여? 점심 먹을 때 됐슈? 그나저나 오늘은 사람이 많이 안 다니네. 엊그제는 엄청 추웠어, 그쟈? 거의 다 왔네. 언능 들어가셔.
윤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