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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내 입맛대로 골라먹는 아이스바 ‘영아이스크림’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1-05-07 10:58:22
조회수
272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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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형(72)

지난달 30일부터 양수리 인근에 아이스크림 무인셀프매장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아이스크림 유통 일을 40년 가까이 했는데요. 도매도 하고 최근에는 영아이스크림이라는 상호로 오픈마켓이나 네이버를 통해 판매하고 있어요. 요즘 도매 쪽이 위축돼서 판로를 계속 찾아보고 있거든요. 여러 루트를 찾다가 옥천에 1호점을 차리게 됐네요. 영아이스크림은 영(0)에서부터 시작해본다 그런 의미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스크림 종류가 워낙 많잖아요. 저희 매장에 오시면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300여 종의 아이스크림을 전 품목 50% 할인해드리고요. 구매 시 포인트 3%를 적립해드려요. 포인트는 1천원 이상 쌓이면 쓸 수 있어요. 저희가 도매도 하니까 대전에도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열댓 군데 정도 계획하고 있거든요. 앞으로 옥천을 본점으로 해서 이어갈 생각입니다. 고향은 경남 통영이고요. 대전 판암동에 사는데 대전 온 지는 45년 가까이 됐거든요. 옥천과 거리가 가까우니까 예전부터 왕래를 많이 했죠.
여기는 무인으로 운영하니까 기계를 통해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생각 중인데요. 아침 9시부터 열어서 자정까지 할까 싶은데 손님들 입장에서는 매장이 계속 열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저도 아이스크림 먹는 거 좋아하지만 말 그대로 기호 식품이잖아요? 입맛에 맞는 걸 많이 찾으시거든요. 맛있는 아이스크림 사가서 드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여름 다가오니까 길 가다 더우실 때 잠깐 들러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들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윤종훈 인턴기자 /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양수리 지엘리베라움·계룡리슈빌 사거리 인근
아침9시~밤12시 연중무휴

작성일:2021-05-07 10: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