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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정직과 신뢰로 보답하는 ‘신기부동산’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1-04-16 13:46:00
조회수
215
첨부파일
 신기공인중개사2.jpg (1083537 Byte)  /   신기공인중개사.jpg (1108684 Byte)

임억재(64)

이번에 당선된 옥천농협 임락재 조합장이 그만두고 지난달부터 신기부동산을 책임지고 있는 임억재입니다. 임 조합장과 이름이 비슷해서 오해하는 분도 계시지만 그분은 고향 친구예요. 어렸을 때 저는 동이면 세산리 양지마을에서 자랐고요. 임 조합장은 음지마을에 살았는데 위로 올라가다 보면 같은 선조이죠. 농협법상 부동산 농지 중개업이라는 게 있어서 겸직 근무를 하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임 조합장이 5년간 잘 닦아놓은 터를 제가 이어서 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2019년에 취득했고요. 부동산 명의 등록증은 지난 2월17일에 나왔습니다.
학교는 동이초(32회), 동이중(2회), 옥천공고(27회)를 나왔고요. 농협 시험에 합격해서 1980년 3월에 제천으로 발령받고 1년간 근무하다가 군 복무하고 농협에 다시 복귀했죠. 농협에 있으면서 옥천, 청주, 영동, 괴산, 증평, 제천에서 일했고요. 16년도 말에 영동에서 퇴직했는데요. 37년 근무하는 동안 90% 정도는 옥천에 있었어요. 젊었을 때는 금융업무나 채권관리를 했고, 경력이 차츰 쌓이면서 지역 농협 경영지도나 일반지도, 교육홍보 등을 맡았는데요. 그때 당시 토지평가나 건물평가를 해보면서 부동산 업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죠. 
저희 사무실 운영 목표가 믿음과 신뢰예요. 매도인과 매수인이 서로 기분 좋게 팔고, 기분 좋게 살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임억재가 하면 속이진 않는다, 정직하게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최소 10년 이상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할 거고요. 장기적인 목표로는 경매대리인 교육을 받아서 경매 자료 분석도 해드리고 싶어요. 여유가 생기면 상권분석사나 토지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거래 분석해주고 조언해드리는 게 제 꿈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윤종훈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옥천읍 금장로 64, 732-3716
오전9시~오후6시30분

작성일:2021-04-16 13: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