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람들
‘자원봉사로 맺어진 미용과의 인연’ 포유헤어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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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20-06-19 14:30:25  |  icon 조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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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성 양저리에서 나고 자란 옥천 토박이에요. 미용을 하게 된 계기는 어르신들께 무료로 커트해드리는 자원봉사를 시작하면서부터였어요. 제 적성에 맞기도 했고, 같이 봉사하시던 분들이 재주가 있다며 자격증을 따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열심히 준비하고 자격증을 따서 미용의 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미용실은 2009년 4월에 개업했어요. 원래 저는 직원으로 있었는데 2년 뒤에 원장님이 다른 데로 가시면서 제가 인수받게 되었죠.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문을 열어 놓아요. 매주 일요일은 쉬구요. 원래는 아침 10시에 열었는데 얼마 전부터 몸이 많이 안 좋아 오전 영업은 못하게 됐어요. 지금은 많이 회복돼서 다시 오전 영업을 시작할까 고민 중이에요. 커트는 남녀 동일하게 8천원이구요. 염색은 2만원부터, 펌은 3만원부터 시작해요. 커트 요금이 저렴하다고 하시는데 동네 분들이 주로 오시기 때문에 이왕이면 저렴하게 해드리고 싶어 올리지 않고 있어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연락 주시면 집으로 직접 가서 커트, 염색을 해드리기도 한답니다.
읍내에 위치하지 않다 보니 저희 미용실이 있는 것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꿋꿋이 제 자리를 지키며 일하고 있어요. 찾아와주시는 분들께는 감사한 마음에 더욱 정성껏 시술해드려요. 처음 미용을 시작할 때 커트 봉사를 해서 특히 남성 커트에 자신 있어요. 그래서인지 30대부터 50대까지 남성분들이 커트하러 많이 오셔요. 한 분 한 분 예쁜 머리 만들어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포유헤어숍으로 오셔서 변신하고 가셔요!

박경자(49)
동부로 16, 731-7285
오후1시~7시30분 (매주 일요일 휴무)

2020-06-19 14:30:25
218.15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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