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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의 만행(蠻行)
아베 정권의 만행(蠻行)
  • 옥천닷컴
  • 승인 2019.08.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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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제 (옥천작가회의 회원, 동이면 세산리)

아베 정권이 결국,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국 목록)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반세기 동안 지속하여온 국제경제 질서의 틀을 깬 것이다. 아베는 지금 한국 경제의 붕괴를 노리고 있다. 

경제 강국을 빌미로 한국 반도체 성장의 발목을 기점으로,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과연 한국이 '적'일까. 그들은 지금 돌이킬 수 없는 착각에 봉착할 것이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은 정당했고, 공명정대했다. 일제강점기에 억울하게 혹사당한 개인이, 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국제법의 상식이다. 이를 빌미로 한국경제의 목을 비틀려는 의도는 국제적 공분을 자초하는 처사다. 의도는 비열하고 처사는 극악하다. 적반하장(賊反荷杖)의 만행이다. 궁색한 변명은 가히 가소롭다고 아니할 수 없다. 

경제 대국의 처신으로서는 야만적 행위다. 그들은 지금 심각한 망상에 도취해 있다. 일본은 전범국이다. 2차 세계대전의 악몽을 부활시키려는 '아베 정권의 만행(蠻行)'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일본이 어떻게 패망국에서 부활 할 수 있었던가. 역사는 그들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역사를 거부하는 민족은 결국 패망을 자초할 것이다. 

우리의 아픈 동족상전(同族相戰)의 비극인 6.25사변 때 군축산업(軍縮産業)을 발판으로, 그들은 패망에서 부흥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역사의 아이러니다. 그런 그들이 우리를 '적'으로 몰아가고 있다. 천지가 공노할 일이다. 이것이 비열한 힘의 논리다.  

약소민족이 감내해야 할 비극이다. 이래서 우리는 지금 민족적 통일의 길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부처님도 말씀하셨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아픈 화살을 한 번은 맞을 수 있다. 그러나, 똑같은 화살을 두 번 맞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고· 결단코 호소 하건대, 일본의 벽을 넘어야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처님은 우리네 삶의 모습을 연기(緣起)로 설명을 하신다. 두 개의 갈대의 묶음이 있다. 갈대 묶음은 서로 의존하고 있을 때, 서 있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것이 있음으로써 저것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갈대 묶음에서 한 개의 묶음을 제거해 버리면, 다른 갈대의 묶음도 넘어져 버릴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있을 수 없다. 남이 존재하기에 내가 더욱더 보람된 삶을 꽃피울 수 있다는 말씀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세계정세도 궤를 같이한다고 나는 믿는다. '아베 정권의 만행'은 이렇듯 공생의 원리를 허무는 원리다. 한국 대법원의 판결은 백 번, 천 번 지당하다.

'일본군 강제위안부'문제를 대하는 논리도 비열하고 야만적이다. 어떻게 진정한 사죄와 반성은 고사하고 돈, 몇 푼으로 해결을 하려고 하는가. 일본은 한국 사람들이 고만하라고 할 때까지 반성과 사죄를 거듭해야 한다. 그것이 국가의 도리요, 사람 사는 세상의 이치다. 하물며 이를 역이용해서 '경제로 보복'을 획책하는 의도는, 사람의 길이 아닌 짐승도 하지 않는 일이다. 아베 정권이여, 어찌 하늘이 무섭지 않은가?  일본은 경제 대국다운 행보를 해야 한다. 위상에 걸맞은 역사 인식과 자세가 필요하다. 수많은 역사적 사례가 증명하듯이, 규제와 압박에 의한 통치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국제 질서의 흐름과 신뢰성에 기초한 덕치를 펼치는 것이 '덕의 정치'다. 이 길이 더욱더 국민을 안정시키고 세계 질서에 동참하는 기초이론이다.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원리다.

허공은 우주를 지탱하는 중심축이다. 비어 있는 듯 하지만, 보이지 않는 질량으로 늘 충만하다. 아니 보석으로 꽉 차 있다. 허공이 있기에 지구가 공전하고 대기를 정화하는 초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칼을 잡았다고 약한 자에게 허공을 휘두르듯 하는 것은 비열하다. 진정한 무사는 매사에 신중하다. 손에 칼을 잡을수록 조심해야 한다. 허공을 휘두른 칼이  되돌아와 제 가슴에 꽂힐 수도 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함부로 칼솜씨를 자랑하지 않는다.

국익과 안보 앞에서는 '여당과 야당'이 있을 수 없다. 조선일보가 어느 나라의 언론인가. '갈대밭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조선일보의 민낯을 보고 있다. 최근의 '논지(論旨)'는 가히 가소롭다고 아니할 수 없다. 그들이 가히 이 땅의 진정한 언론을 논할 자격이 있단 말인가. 민족의 이름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토착왜구의 탈'을 벗으라. 일제강점기의 행태를 아는 사람은 알고 있다. 민족지임을 자부하면서, 조선일보의 사설을 통해서 일본 왕을 '천왕'이라 호칭하면서, 천추만대의 번영을 축원했던 너희들이 아니던가. 박정희 정권하에서는 독재를 비호하면서 나팔수 역할을 자임했다. 전두환 정권하에서는 얼마나 또 해 처먹었던가.  그래서 '언론재벌'이  되었던가. 이제는 하다못해 민족의 피를 핥으면서 '왜구의 대변인' 노릇을 자임하다니, 오호-, 통재라.

아베의 속내는 간단하다. 한국 경제의 파탄을 바라고 있다. 둘째는 경제 대국의 위상을 빌미로 군사 대국을 꿈꾸고 있다. 셋째는 한반도 평화의 틀을 깨트리려는 야만이 내재해 있다.

나는 비록, 병마에 고통을 받느라 생사를 헤매더라도, 남은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영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진정한 복덕의 지름길이라 나는 알고 있다. 이 길이 하늘의 길이요, 인간의 심성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아베 정권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싸움을 좋아하는 민족은 결코 번영할 수 없는 것이 하늘의 섭리다. 천하의 조조(曹操)가 왜, 역사의 인물이 되었던가?   

그는 적도 포용할 줄 아는 연금술사이었다. 적반하장을 일삼는 아베 정권은 수신(修身)부터가 부족하다. 그런 무리가 나라를 다스린다니 결과는 자명하다. 좋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이다. 이 기회에 다시 건국이념(建國理念)의 기치를 전 국민의 가슴에 다시 아로새기자. 우리는 할 수 있다. 힘 모아 함께 가는 길이 한민족 번영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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