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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가장 선호도 높은 비경은 단연 ‘부소담악'
옥천 가장 선호도 높은 비경은 단연 ‘부소담악'
  • 황민호
  • 승인 2019.08.06 11: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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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 휴양림 2위, 정지용 생가는 3위 육영수 생가 10위 추락
옥천8경 자문회의 9일 열려, 8월 안으로 8경 최종 선정된다

옥천에 가장 손꼽히는 관광지로 ‘부소담악’이 217표를 얻어 1등을 차지했다.

육영수 생가는 고작 10위를 차지해 사실상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정지용 생가도 3위에 그쳤다. 한시적인 온라인 설문조사지만, 시사하는 바는 크다.

가장 인기가 좋은 부소담악은 주변 관광 인프라가 조성이 되지 않아 연계관광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부소담악
장령산휴양림

옥천군은 현재 조성중인 구읍전통문화체험관과 수북-장계간 향수 호수길이 개통되면 순위는 바뀌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비교적 예산이 거의 투여되지 않은 부소담악과 등주봉에 대한 본격적인 관광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나온다.

비교적 잘 알려진 장령산 휴양림보다 30표가 많은 압도적인 수치다. 부소담악의 비경이 주민들 사이에서 이미 경쟁력있는 풍경으로 회자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

군북면 추소리 박찬훈 전 이장은 “부소담악 비경을 살리려는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부 사유지를 사들여서 부소담악 전체를 관광지화하고 야간 조명까지 활용하여 야간 비경도 멋지게 해놓는다면 상당히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소담악 인근의 녹조 문제를 분수대를 설치해 활용한다면 경관도 수려하고 녹조도 방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남면 전 주민자치위원장이자 배바우작은도서관장인 김대영씨는 “등주봉을 장령산처럼 휴양림으로 지정해 숙박동과 농산물 판매장, 먹을거리가 있는 곳으로 만든다면 훨씬 체계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단지 한반도 지형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머무르는 관광이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천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옥천을 전국에 알린 정지용 시인 생가와 문학관은 173표로 3위를 차지했다. 역 한반도 지형으로 이름난 등주봉은 169표로 4위를, 일출로 유명한 용암사 운해는 167표를 차지해 5위에 랭크됐다. 대청호 뷰가 가장 뛰어나다는 군북면 방아실 수생식물학습원은 151표로 6위를, 장계관광지가 141표로 7위를 기록했다.

등주봉
용암사
수생식물학습원

옥천군이 옥천8경을 선정하기 위해 7월1일부터 20일까지 군 누리집을 통해 추천을 받은 결과, 모두 240여명이 참여해 88개소를 추천했다. 중복추천된 순위 중 100여 표 이상 된 곳이 바로 위에 언급된 7곳. 이후 순위는 표차이가 두 배이상 나면서 인지도면에서 구분이 됐다.

8위는 이지당으로 70표를 받아 7위인 장계관광지와 70여 표 이상 차이가 났고, 9위는 금강유원지로 63표를 얻었다. 박근혜 정권 당시 인기가 좋았던 육영수 생가는 탄핵여파로 인해 계속 밀려나 10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56표를 얻어 이지당과 금강유원지에도 밀렸다.

군북면 석호리에 있는 청풍정이 27표로 11위를, 청마리 제신탑은 17표를 얻어 12위를 기록했다. 청산 상춘정은 16표를 얻어 옥천-장계간 벚꽃길과 동률 14위를 차지했다.

청풍정
청마리 제신탑
옥천~장계간 벚꽃길

이번 투표로 옥천 8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후보군을 대상으로 향토사연구회와 문화해설사 등 전문그룹 자문회의를 9일 열어 다시 1.5배수인 12개소로 추려보고 추후 누리집에 다시 공지해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확정지을 생각이다.

권미주관광정책팀장은“투표는1인당3개소씩추천할수있게끔할것”이라며“추후군정조정위원회를통해최종결정한다”고말했다. 이어“(8경선정및홍보는) 가능한8월안에진행하려고하고있다”며“늦어지면9월초일것”이라전했다.

선정된8경은플랜카드와포스터, 보도자료등을통해알릴예정이다. 또한 포토존, 명소 안내판, 스토리텔링북, 랜드마크화 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옥천8경중심관광지도도제작한다. 이외에도8경외명소 외에 대표음식인 8미, 대표 농산물인 8품도 선정하고 금강비경10선을 선정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

권미주 관광정책팀장은 “단순 관광지 지정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볼거리와 아울러 먹을거리, 놀거리, 숙박 등도 같이 해결이 되어야 머물러 가는 관광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라며 “연계 프로그램과 식당 등을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일단은 8경을 선정하고 선정된 곳의 개발로 이어지는 관광정책 연계까지는 장기적인 관점에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이 옥천8경으로 추천한 곳에는 보청천 물안개, 안터선사공원, 화인산림욕장, 환산, 장찬 고래마을, 도덕봉, 대청호, 청산 천년탑 전경, 송건호 선생 생가, 뿌리깊은 나무, 동학혁명유적지, 별빛 수목원 등도 거론되기도 했다.

보청천

 

순번

명칭

추천수

1

부소담악

217

2

장령산자연휴양림(장령산)

187

3

정지용생가(문학관)

173

4

둔주봉

169

5

용암사, 용암사 운해

167

6

수생식물학습원

151

7

장계관광지

141

8

이지당

70

9

금강유원지

63

10

육영수생가

56

11

청풍정

27

12

청마리제신탑

17

13

상춘정

16

14

옥천~장계 간 벚꽃길

16

15

보청천, 보청천 벚나무길, 보청천 물안개

15

16

안터선사공원

12

17

화인산림욕장

12

18

환산

10

19

고래마을(장찬저수지)

11

20

도덕봉

9

21

대청호

8

22

청산 천년탑 전경

7

23

중봉조헌 신도비

6

24

송건호 선생 생가

6

25

뿌리깊은 나무

6

순번

명칭

추천수

26

동학혁명유적지

6

27

덕의봉

6

28

김문기유허비

6

29

팔음산

5

30

별빛수목원

5

31

묘목공원

5

32

향수호수길

4

33

향수100리길

4

34

청산향교

4

35

농심테마공원

4

36

군북면 막지리

4

37

고리산

4

38

옥천향교

3

39

옥천선사공원

3

40

옥천5일장 풍경

3

41

돌팡개

3

42

후율당

2

43

춘추민속관

2

44

청성면 궁촌재

2

45

청산 생선국수 거리

2

46

이원면 벽화마을

2

47

옥천성당

2

48

안터마을 반딧불이

2

49

안내면 육각정

2

50

구읍 일대

2

순번

명칭

추천수

51

환평 약술마을

1

52

향토전시관

1

53

향수공원

1

54

한두레마을

1

55

칠보단장

1

56

청석교

1

57

청산 교평리 비석군

1

58

청마리

1

59

지오리(용목)수변공원

1

60

죽향초등학교

1

61

정순철생가

1

62

장자마을

1

63

이원3.1운동 기념비

1

64

이슬봉

1

65

이성산성

1

66

이기윤망북비

1

67

안내면 대청호 풍광

1

68

서화천생태습지

1

69

삼계서원비

1

70

산계리 봉수대

1

71

보륜사

1

72

목담서원

1

73

마암리 충혼공원

1

74

마성산

1

75

마로니에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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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2019-08-11 02:48:04
옥천성당도 다른지역 오래된성당처럼 멋진곳인데... 앗 그리고 옥천군 어딘지 모르는 곳들이 많아서 그게 좀 아쉽네요 어디면인지 읍인지 이런것도 써주셨으면 좋을텐데 잘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