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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포도금강마라톤, '대회 일정 바뀔까'
옥천포도금강마라톤, '대회 일정 바뀔까'
  • 오정빈
  • 승인 2019.07.3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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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 개최
7월 무더운 날씨, 대회 일정 바꿔야 한다는 제안도
제12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가 28일 동이면 금암리(옛 금강대교)에서 열렸다

옥천포도금강마라톤대회를 포도복숭아축제가 아닌 지용제 등 다른 옥천 대표 축제와 연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다. 포도복숭아축제가 열리는 7월은 날씨가 무더워 비교적 날씨가 선선한 5월 지용제나 10월 중봉충렬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이 후원하는 제12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가 28일 동이면 금암리(옛 금강대교)에서 열렸다. 사전 접수 집계에 따르면 전국곳곳에서 약 1천500여 명이 대회에 참석했다. 많은 수가 참석했지만 지난해에 비교했을 때 참석자 수가 약 200여명이 떨어졌다. 무더운 날씨를 피해 대회가 진행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다.

실제로 더위로 인해 마라톤 대회에는 풀코스 항목이 제외되는 등 차질이 발생했다. 전국마라톤협회 임왕국 서울지사장은 "지난해에도 풀코스 참가 신청을 받았다가 날씨가 점점 무더워져서 결국 종목을 없앴다"며 올해도 포도복숭아 축제와 연계하려다보니 대회가 일주일 연기됐고, 날씨가 많이 더울 것으로 예상돼 풀코스 종목을 제외했다. 금강을 따라 달리는 옥천의 마라톤대회는 희소성이 높은데 아무래도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우리고장 대표 마라톤동호회 옥천마라톤동호회 오두식 회장은 내년 마라톤 대회를 포도복숭아 축제가 아닌 지용제나 중봉충렬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두식 회장은 "대회를 마치고 통계를 보니 지난해보다 예약접수한 참석자가 250명 정도 떨어졌다. 풀코스 종목이 사라진 데다 무더위도 중요한 이유일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내년에는 지용제나 중봉충렬제와 행사를 연계하는 방안을 전마협과 논의하고 있다. 또 방문객들이 옥천을 이곳저곳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마라톤 코스를 구읍 향수 100리길을 바꾸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는 △5km △10km △하프 마라톤 세 가지 종목을 나뉘어 진행됐다. 

제12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가 28일 동이면 금암리(옛 금강대교)에서 열렸다. 달리기 전 손을 흔드는 선수들
제12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가 28일 동이면 금암리(옛 금강대교)에서 열렸다
제12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가 28일 동이면 금암리(옛 금강대교)에서 열렸다
제12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가 28일 동이면 금암리(옛 금강대교)에서 열렸다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석한 주민들 모습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석한 주민들 모습

다음은 입상자 명단. ▲하프 종합 남자부 △1위 윤현철(1:21:43.08) △2위 심진석(1:23:21.22) △3위 권영성(1:25:18.61) △4위 류호(1:25:38.41) △5위 홍태선(1:27:04.03) ▲하프 종합 여자부 △1위 이가연(1:48:35.97) △2위 이혜수(1:49:31.24) △3위 박승미(1:51:06.00) △4위 하명숙(1:52:51:28) △5위 문선미(1:54:28:51) ▲10km 종합 남자부 △1위 노수아(0:34:07.87) △2위 백충승(0:38:42.98) △3위 김정동(0:40:18.38) △4위(0:40:23:31) △5위 박용민(0:40:52:75) ▲10km 종합 여자부 △1위 김채환(0:43:15.19) △2위 권보경(0:45:00.15) △3위 김종옥(0:46:43.26) △4위 김양란(0:47:05.97) △5위 박연호(0:48:18.61) ▲5km 종합 남자부 △1위 한춘석(0:19:29) △2위 박신영(0:19:55) △3위 박종룡(0:20:11) △4위 지승식(0:21:49) △5위 이재광(0:21:55) ▲5km 종합 여자부 △1위 최은진(0:21:39) △2위 백지윤(0:23:11) △3위 김민주(0:25:17) △4위 최유미(0:25:26) △5위 권이슬(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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