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낸 청소년 공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낸 청소년 공간
  • 권오성
  • 승인 2019.07.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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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않던 정자 페인팅 및 캘리그라피 입혀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잘 사용하지 않던 정자를 대폭 개선했다. 운영위원들은 옥천군의 도움을 받아 정자 기둥과 바닥에 무늬를 그리고 캘리그라피도 넣었다.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잘 사용하지 않던 정자를 대폭 개선했다. 운영위원들은 옥천군의 도움을 받아 정자 기둥과 바닥에 무늬를 그리고 캘리그라피도 넣었다.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수련관 내 거의 사용하지 않던 정자 2개를 화사하게 꾸며 새로운 청소년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청소년 스스로 자신들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하고 개선에 참여해 능동적인 활동을 했다고 평가된다.

사용하지 않던 정자를 개선하는 작업은 지난 5월과 6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견을 내고 논의를 하며 본격화했다. 매달 1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있는 옥천군 청소년 운영위원회 ‘JUMP'는 청소년수련관내 정자 2개를 개선하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을 할 것이라 봤다. 당초 청소년 수련관에 있는 정자 2개는 낡고 지저분해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이에 운영위원회 위원 10여명은 정자를 청소하고 화사한 무늬를 입혀 청소년들이 애용하도록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청소년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옥천군도 힘을 보탰다. 스스로 본인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개선하겠다고 결의한 만큼 관련 지원을 한 것. 먼저 청소년수련관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레진아트구성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디자인을 조언받고 작업을 함께 하도록 했으며, 페인트 등 50만원 가량 비용도 지원했다.

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은 운영위원들이 운영위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실현되도록 강사분들에게 도움도 요청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군, 전문가의 협업이 많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페인팅 작업은 지난 20일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주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20일에는 장마로 비가 왔지만 청소년운영위원 6명이 참여해 정자 기둥과 마룻바닥에 각종 무늬를 입히고 캘리그라피도 넣었다.

옥천군 청소년 운영위원회 정민규 위원장(옥천고 2학년)매달 열리는 회의에서 청소년수련관의 시설을 개선하거나 보충하는 의견을 말하는 시간이 있다. 그 자리에서 정자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게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라며 해보니 보기도 좋고 화사해졌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한 정자 개선작업은 오는 주말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한 정자 개선작업은 오는 주말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한 정자 개선작업은 오는 주말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한 정자 개선작업은 오는 주말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관에 있던 정자가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손을 거쳐 훨씬 화사해졌다.(사진제공: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수련관에 있던 정자가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손을 거쳐 훨씬 화사해졌다.(사진제공: 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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