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추복성 취임·황진호 이임
'아름다운 후퇴·힘찬 전진' 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 18일 명가서 개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18일 군의회 추복성 의원이 취임했다. 같은 날 황진호 전임회장은 이임했다. 라이온스클럽기를 전해받은 추복성 의원이 환하게 웃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군의회 추복성 의원이 취임했다. 추복성 의원은 취임사에서 "충북에서 제일가는 라이온스클럽을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와 동시에 황진호 전임회장이 이임했다. 아름다운 후퇴와 힘찬 전진이 함께 한 이·취임식이었다.

18일 오후 6시30분 명가에서는 '제52대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식'과 '제51대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임식'이 함께 거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기관단체장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을 신호탄으로 △신입회원 입회(박진수·나준엽·김성남)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LCIF(Lions Club International Foundation) 기금으로 2500불이 전달됐다. 회원 25명이 100불씩 모아 마련된 기금이다.

이날 이임사에서 황진호 전임 회장은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큰소리로 외치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황진호 전임 회장은 "윤리강령 중에 '비판하는데 조심하고 칭찬하는 데 인색하지 아니하며,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있다. 이를 마음에 새기고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군의회 추복성 의원께서 소통과 균형으로 52대 옥천라이온스클럽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추복성 의원은 취임사에서 공무원 재직 시절부터 20년 동안 옥천라이온스클럽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용기는 많이 없지만 이렇게 회장으로 자리에 서게 됐다.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벌써 20년째 활동하고 있다"며 "우리 옥천에는 옥천클럽 뿐아니라 뉴옥천, 청산, 목련도 함께 하고 있다. 4개 클럽이 협력해서 충북에서 제일 가는 클럽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옥천라이온스클럽은 1968년 2월21일 청주라이온스틀럽의 스폰서 클럽으로 시작했다. 1978년에는 청산라이온스클럽, 1980년에는 뉴옥천라이온스클럽, 1988년에는 목련라이온스클럽이 창립했다. 옥천 내 라이온스클럽은 불우이웃 돕기, 의료봉사, 연탄봉사,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모두 진지한 얼굴로 이·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모두 진지한 얼굴로 이·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모두 진지한 얼굴로 이·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은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외식 의장, 황규철 도의원의 모습.
이날 이·취임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모두 진지한 얼굴로 이·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은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외식 의장, 황규철 도의원의 모습.
이날 이·취임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모두 진지한 얼굴로 이·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모두 진지한 얼굴로 이·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신입회원 입회 선서가 이뤄지고 있다. 박진수, 나준엽, 김성남씨가 옥천라이온스클럽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신입회원 입회 선서가 이뤄지고 있다. 박진수, 나준엽, 김성남씨가 옥천라이온스클럽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신입회원의 입회 선서를 받아 주고 있는 기존 회원들의 모습. 엄숙하다.
신입회원의 입회 선서를 받아 주고 있는 기존 회원들과 추복성 회장의 모습. 엄숙하다.
라이온스 클럽의 단합을 위해 다함께 '으아!'
라이온스 클럽의 단합을 위해 다함께 '으아!'
이임사 중인 황진호 전임 회장의 모습.
이임사 중인 황진호 전임 회장의 모습.
취임사 중인 추복성 신임 회장의 모습.
취임사 중인 추복성 신임 회장의 모습.
이임을 기념하고자 황진호 전임회장의 단독사진을 찍어봤다.
이임을 기념하고자 황진호 전임회장의 단독사진을 찍어봤다.
취임을 기념하고자 추복성 신임회장의 독사진을 찍어봤다.
취임을 기념하고자 추복성 신임회장의 독사진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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