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청년회의소가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9일 청년회의소가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년회의소(회장 나준엽)가 지역사회 공헌에 힘썼다. 청년회의소는 지난달 29일 군청을 방문해 (재)옥천군장학회(이사장 김재종 옥천군수)에 200만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을 이어나갔다. 청년회의소는 매년 군장학회와 지역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회장 이·취임식이 취소되며 결정되었다. 당초 이·취임식 행사에 쓰일 예산 200만원을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 청년회의소 진휘용 사무국장은 “청년회의소라는 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장학금 기탁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회의소는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보내주는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다만 지난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올해도 진행을 준비 중에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릴레이 방역에 나서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했다. 진휘용 사무국장은 “청년회의소 회칙에 보면 지역개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중심이다.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 방향에 맞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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