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어져온 생활개선회의 꾸준한 활동

(사진제공: 보은군)
(사진제공: 보은군)

보은군 탄부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9일 하장리 오이분 회장 댁에 보여 회원 10여명이 관내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생활개선회 오이분 회장을 필두로 함께 한 회원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을회관이 폐쇄됨에 따라 홀로 식사를 준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독거노인 19명에게 직접 방문하여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에 주도적으로 만들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각 면별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생활개선회는 자체적으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제공, 겨울철 불우이웃 돕기 등 생활개선회가 13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있음을 오이분 회장은 전했다. 
오이분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새벽부터 나와 봉사활동을 함께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고추장을 드시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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