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솔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군서초등학교 학생 10명이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본솔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군서초등학교 학생 10명이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 본술장학재단, 군서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

군서초등학교(교장 최임복)는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본솔장학재단(이사장 김종한)으로부터 기탁 받은 장학금을 선발된 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지급했다. 2006년 설립된 본솔장학재단은 매년 군서초등학교에 학기별 학생 10명을 선발해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매학기 교무장학금선정위원회를 열어 모범, 생계곤란, 선행 등 본솔장학재단의 선발기준에 맞춰 선발한다. 교무부장 이세중 선생님은 “본술장학재단의 취지에 맞게 아이들이 장학금을 받았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인재가 될 수 있게 시야를 넓히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남초등학교 학생이 함추름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카롱을 만들고 있다.
군남초등학교 학생이 함추름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카롱을 만들고 있다.

■ 군남초등학교 ‘혼합청 만들기’ 및 ‘온고앤지신’ 프로그램 진행

군남초등학교(교장 임난주)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청북도교육청 공모사업 중 하나인 진로체험학교 프로그램으로 ‘혼합청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학교 밖 진로체험 활동이 어려운 관계로 지역 내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베리류와 제철 과일로 혼합청을 만들고 직접 만든 혼합청을 활용해 요거트를 만들고 맛봤다. 군남초등학교는 오는 5월 진로체험학교 프로그램은 마술 수업을 계획 중이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함추름교육과정 프로그램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온고앤지신’ 프로그램 2회차 수업에 참여해 옥천의 보물들을 함께 공유하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것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수업에서 옥천의 농원에서 가져온 포도, 복숭아 등의 농산물로 네 가지 맛의 마카롱을 만들었다.

옥천중학교 학생들이 언어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중학교 학생들이 언어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옥천중학교, 언어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주간 운영

옥천중학교(교장 황인경)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언어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주간’으로 삼고 실천과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언어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주간 운영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중학교는 이 기간동안 △ 학생자치회 중심 언어문화 개선 및 고운말 쓰기, 언어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캠페인 진행 △ 학급별 바른 언어 사용 서약식 진행 △ 학급별 칭찬릴레이 진행 및 학교 홈페이지 게시 △ 가족사랑 ‘밥상머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밥상머리 교육자료 가정통신문 발송 △ 선생님 먼저 고운말 쓰기 운동 참여, 수업 시간 및 생활지도시 고운말 쓰기 생활화, 조회, 종례 시간 및 관련 교과 시간에 수시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삼양초등학교 학생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삼양초등학교 학생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 삼양초등학교, 체험 중심 안전교육 실시

삼양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간 1학기 ‘삼양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주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학교가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생활 속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삼양초등학교는 각 학급별로 학내 삼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은 안전분야 외부 전문강사의 지도로 정확한 안전지식을 배우고 활동중심 안전교육을 체험한다. 교육은 7대 안전역량에 맞춰 학년별 △ 1학년 교통안전 △ 2학년 생활안전 △ 3학년 폭력, 신변안전 △ 4학년 약물, 사이버안전 △ 5학년 재난안전 △ 6학년 직업안전을 주제로 ‘안전교육 사이클’을 운영한다.

죽향초등학교 학생이 진로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죽향초등학교 학생이 진로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 죽향초등학교 진로체험, 로봇기술부터 문화예술까지

지난 13일 죽향초등학교(교장 이정자) 6학년 학생들이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을 찾아 진로체험활동을 했다. 진로체험은 학생 의견을 반영해 진로체험마을을 사전 선택 후 진행되었다. 진로체험마을은 로봇기술마을, 멀티스마트마을, 문화예술마을 등 11개 이상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조리사 체험의 경우 직접 조리 미션을 수행하는 등 각 테마에 맞춰 팀별 미션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 진로체험(캠프) 중점학교로 선정된 죽향초등학교는 이외에도 진로적성 검사, 충북도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코칭을 받는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있다.

 지난 14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 옥천지역 홍보대사와의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청북도교육청 옥천지역 홍보대사와 간담회 개최

지난 14일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희)에서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 옥천지역 홍보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옥천지역 홍보대사 박우용 씨와, 주대종씨 그리고 전 홍보대사 혜철스님, 황선건 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2021년 옥천교육 주요 시책 홍보와 2021년도 옥천교육청의 주요 교육사업 관련 홍보 방법 모색 및 기타 안건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옥천지역 홍보대사 주대종 씨는 “옥천교육 홍보에 주력하면서 지역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서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이초등학교 학생이 봄 계절학교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동이초등학교 ‘신나는 봄 계절학교 운영’

동이초등학교(교장 김기종)는 지난 14일부터 16일 그리고 오는 21일까지 함추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을교육 ‘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봄 계절학교는 동이초등학교 중점 교육활동인 마을교육을 테마로 진행되었다.

지난 14일에는 옥천 동물체험으로 강사를 초빙해 소에 대해 공부하고 치즈 만들기 체험을 했다. 15일 오전에는 이장님과 함께하는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평산리, 금암리 마을여행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옥천에 많이 자라는 식물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분 꾸미기를 진행했다. 16일에는 개인별 공동체놀이인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하며 당초 예정돼있던 금강자전거 여행은 오는 21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맞게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학년별 수업과 소규모 체험으로 변경 운영되었다. 또한 금강자전거 여행은 학생 보호를 위해 옥천군청, 옥천경찰서, 동이파출소, 동이면사무소 등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안전하게 실시될 예정이다.

증약초등학교 학생들이 또봇(언플러그드 코딩 프로그램)을 조작하고 있다.

■ 증약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기반 교육으로 스마트 꿈나무 기른다

지난 14일 증약초등학교는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SW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코딩 강사를 초빙해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언플러그드 로봇 ‘또봇’을 활용해 입력-출력-작동-결과물 산출까지 직접 조작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증약초등학교는 SW 기반 스마트 교육을 중점교육활동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4시간 진행했으며, 오는 2학기에는 전문 코딩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 코딩 스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 코딩 스쿨은 1, 2학년 10시간, 3~6학년은 12시간의 교육 시간이 잡혀있다. 증약초 노은설 학생은 “코딩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컴퓨터를 활용하지 않고 직접 조작을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문을 발표했다.

■ 옥천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책으로 여는 세상’ 운영

옥천 학교도서관지원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이달부터 독서교육지원사업인 ‘책으로 여는 세상’을 시작한다. 책으로 여는 세상은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 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마음성장 치유독서’를 테마로 배려와 존중을 통해 따뜻한 품성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에 독서교육 강사를 파견해 독서수업 진행을 돕는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총 8개로 저학년 <재잘재잘 말놀이 동시놀이>, <시화를 그려요>, <나에게 힘이 되는 말!>, <내 인생의 가치 쿠키> 4개, 고학년 <감정, 다양하게 표현하기>, <마음이 마음이에게>, <어떤 마음을 먹을 건가요?>, <나의 말은 어떤 빛깔, 어떤 형태일까?>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작가와의 만남과 진로직업 체험 등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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