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회 4차 회의가 열렸다.
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회 4차 회의가 열렸다.

군은 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4차 정기회의를 열고 그간의 사업추진 보고 및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체 정기회의에는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및 관계 공무원, 주민협의체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읍 금구리 및 신기리 일대 19만3천830㎡에 총 160억원(국비 90억원, 도비15억원, 군비45억원, 기금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역 친화형 일자리체계 구축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 조성 △지역교류체계 구축 등이 이뤄진다.

이날 열린 주민협의체 회의에서는 옥천군 도시재생뉴딜과 관련한 주민 이해 및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용역업체로 선정된 (주)유알씨는 사업이 진행되는 2023년까지 3개년 동안 5억원의 사업비로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해당 업체는 △사업모니터링 및 사업 전·후 분석과 지표개발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제안공모사업 운영 △협동조합 혹은 마을기업 등 마을공동체 설립 및 컨설팅 △평생교육과 도시재생 등 교육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용역업체의 착수보고회 이후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성공요건 중 하나가 주민 참여인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참여유도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문이 주를 이뤘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군 소식지에 도시재생뉴딜 사업 관련 소식 게제 및 주민 대면 홍보 확대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에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백기영 센터장은 “오늘 주민협의체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방안들을 참작해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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