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선수
김우진 선수

■ 2021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서 최종순위 1위 … 4월 최종평가전 참가해 도쿄올림픽 도전

이원초·중학교를 졸업한 옥천 출신 한국 양궁 간판,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청주시청)가 ‘2021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남자부 최종순위 1위로 2021년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3월22일부터 27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은 토너먼트, 기록경기, 리그전 성적별 배

점을 부여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우진 선수는 최종 배점합계 41점으로 2위 김필중 선수(한국체대, 30.5점)와 3위 박주영 선수(서울시청, 27점)를 여유있게 제쳤다. 

앞으로 김우진 선수는 이번달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최종평가전에 참가해 도쿄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8명의 양궁 남자부 국가대표 중 최종평가전 성적 상위 3명만이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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