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들이 지역에 직접 거주하면서 지역기업에서 직무경력을 쌓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이때 청년들의 월급의 반은 서울시가 제공하고 나머지 반은 지역기업이 부담한다. 다만 해당 지역기업의 지자체가 ‘지자체 매칭지역’인 지역은 지역기업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할 수 있다. 2019년 서울시가 경상북도와 연계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경북 5개 지역에 소재한 19개 기업에서 45명의 청년들이 일하면서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후 2020년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으로 규모를 확대해 경북, 부산, 강원, 제주를 포함한 13개 지역의 153개 기업에서 266명의 청년들이 활동했다. 올해에도 참여기업의 신청을 받았고 현재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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