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옥천읍)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이 아니다 마치 떠 밀려서
사는 것 같다
이 놈인지 저 놈인지
구분도 안되고 만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불안한 삼년보다는 편안한
일년을 살고싶다
답답한 일상이 두렵기만 하다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이 아니다 마치 떠 밀려서
사는 것 같다
이 놈인지 저 놈인지
구분도 안되고 만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불안한 삼년보다는 편안한
일년을 살고싶다
답답한 일상이 두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