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조 장인 작품소개 및 시연

(사진제공: 보은군)
(사진제공: 보은군)

보은군은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기능보유자 김영조) 공개행사가 오늘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영조 장인의 낙화장 작품소개 및 시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을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한다. 

일정은 오전10시부터 시작해 점심시간 뒤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주최측은 행사장 내 인원이 최대 15명을 넘지 않도록 조율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한편 낙화(烙畵)는 불에 달구어진 인두로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 등 표면을 지져서 산수화, 화조화 등 그림이나 문양을 표현하는 한국의 전통 예술이다. 이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낙화장’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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