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포터즈 15명 대상 위촉식 가져.
3월 5일부터 2년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방방곡곡 알린다.

충북 옥천군이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군정홍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5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세미나실에서 SNS 서포터즈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 동안 옥천의 군정은 물론이고 관광지와 축제 등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리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서포터즈증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졌다.

군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20일간 3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 심사를 통해 15명의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

특히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구성원 중 5명을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을 추천받아 구성하였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향후 2년 동안 옥천에 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직접 취재, 원고를 제출하고 자신의 SNS에 공유하게 되며, 군은 서포터즈에게 분기별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그 외에도 워크숍, 교육, 사전답사여행, 홍보활동 유공 표창 등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해 옥천의 축제와 먹거리, 문화·관광지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군민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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