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체험관 이틀간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 진행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오곡밥·시래기 나물 만들기, 부럼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오곡밥·시래기 나물 만들기, 부럼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오곡밥·시래기 나물 만들기, 부럼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오곡밥·시래기 나물 만들기, 부럼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광안내소는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했던 여느 때와 달리 5분 간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럼 나눔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아침 10시부터 땅콩과 호두, 밤이 든 부럼을 받고 바삐 발걸음을 돌렸다.

지난달 16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규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재개한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오곡밥·시래기 나물 만들기, 부럼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음식 만들기 체험은 16명으로 제한해 사전신청을 받았다. 전통문화체험관 측은 만든 오곡밥과 시래기 나물을 각자 포장해 가져가도록 안내했다. 지난달 26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부럼을 나눠주었고, 같은 날 저녁 7시 주민들이 쓴 소원지를 태우는 의식이 치러졌다. 올해 달집태우기 행사는 코로나19 관계로 기획하지 않았다.

한산한 분위기 속에도 부모님의 손을 잡고 부럼을 받으러 온 어린이들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 친구들과 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한 정성우(10, 읍 문정리) 어린이는 “부모님이 보름달이 뜨는 날 부럼을 깨어 먹으면 나쁜 일이 다 사라진다고 했다. 부럼을 받고 친구들과 함께 놀 생각을 하니 진짜 재밌을 것 같다”라며 부럼을 받고 곧장 체험관 뒤편 전통놀이마당으로 향했다.

딸과 함께 부럼을 받으로 온 김혜진(46, 읍 문정리)씨는 “가족 건강이 최우선이다. 딸이 이제 7살인데 유치원 생활 잘하고 남편도 회사생활을 잘할 수 있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 등에서 방문해 전통문화체험관 숙박시설을 이용한 방문객들도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로 좋은 추억을 쌓아갔다. 가족들과 숙박시설을 이용한 허나영(14, 대전 중구)씨는 “전날 오곡밥과 나물 만들기 체험도 했다”라며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소원지 태우기 의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참관객들 없이 조용히 치러졌다.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 하선이 담당자는 “40여 명의 주민들이 소원지를 작성해주셨다. 함께 즐겁게 소원지를 태워야하는데 그렇지 못해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아쉬웠다”라며 “내년에는 주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를 즐겁게 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오곡밥·시래기 나물 만들기, 부럼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오곡밥·시래기 나물 만들기, 부럼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오곡밥·시래기 나물 만들기, 부럼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 오곡밥·시래기 나물 만들기, 부럼 나눔, 소원지 태우기 등 세시풍속 즐기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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