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80만원씩 비대면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 보은군)
(사진제공: 보은군)

보은군 산외면장학회(회장 김영제)는 지난 19일 관내 대학생 5명에게 각각 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없이 개인별 계좌로 입금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 대학생은 부모가 산외면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연회비(5만원)를 3회 이상 납부한 가정 중에서 선발됐다.

산외면장학회는 2011년 설립한 이후 이번 장학금 지급을 포함해 모두 42명의 대학생에게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5일 2012년부터 장학회장을 역임해오다 임기가 만료된 구연견(2대) 회장에 이어 김영제 전 산외면장을 3대 장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영제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더욱더 정진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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