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벌 서는 방법/유지은
“참 잘했구나.”
선생님께 칭찬받은 날
바람이 내 뒤를 졸졸 따라오며
“넌 좋겠구나. 좋겠어.”
귀를 간질인다.
나도 몰래 콧노래가 흥얼흥얼
친구들도 오늘따라
예쁘게만 보여.
야호! 기분이다.
짝꿍에게도 아이스크림으로 한턱 내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우리 집이 보이는 골목에서부터
소리치며 뛰어간다.
“엄마~!””
“참 잘했구나.”
선생님께 칭찬받은 날
바람이 내 뒤를 졸졸 따라오며
“넌 좋겠구나. 좋겠어.”
귀를 간질인다.
나도 몰래 콧노래가 흥얼흥얼
친구들도 오늘따라
예쁘게만 보여.
야호! 기분이다.
짝꿍에게도 아이스크림으로 한턱 내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우리 집이 보이는 골목에서부터
소리치며 뛰어간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