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생일이 아닌 함께하는 따뜻한 생일으로

(사진제공: 영동군)
(사진제공: 영동군)

학산권역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 사례관리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떡 케이크를 전달하는 ‘해피생일 나눔 day’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이나 대면으로 생일축하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이며, 지역 독거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산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이달부터 사례 대상 독거노인을 찾아, 케이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소통을 나누기로 했다.

이 사업은 12월까지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학산면 장우섭 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더 외롭고 심적으로 힘든데, 해피생일 나눔day 운영으로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이 달래지고 자존감이 향상된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들을 발굴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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