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이상 영동군에 공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중인
제조업체면 사업 신청 가능, 2월 26일까지 신청서류 접수

충북 영동군은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관내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제조업체 환경개선 지원 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체의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등 근로자의 근무여건 향상과 악취 및 소음방지시설, 환기시설, LED조명, 노후 공장설비 교체 등 작업 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동군에 최근 3년 이상 공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 중인 제조업체면 근무환경 개선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오는 2월 26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현장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근로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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