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클린뱅크 금메달 획득
신용 부문 건실한 조합으로 발돋움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클린뱅크 평가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건실한 조합으로 발돋움했다.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대손충당금, 손실흡수율 등 4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전국 상위 클래스인 금메달에 선정되었다는 것. 

금메달 인증패를 받은 조합은 전국적으로 277개 조합이고, 충북에는 19개 조합에 불과하다. 옥천에는 대청농협이 동메달을 받았고 영동 학산농협과 황간농협 등이 금메달을 받았다. 

1월26일 클린뱅크 금메달 인증패와 시상금을 받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2020년 상호대출이 1천130억원, 연체비율 0.08%, 3개월 이상 연체를 나타내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0.07%, 대손충당금이 290%적립, 손실흡수율이 6천927%를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재확인했다는 것이 축협관계자들의 말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임중빈 신용팀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여신관리를 통해 자산건전성 우수조합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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