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까지 충북자활생산품 통합 온라인시장 열어

(사진제공: 충북도)

충북광역자활센터가 1월11일부터 2월5일까지 ‘세상이 행복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자활생산품전을 연다. 이번 설맞이 자활생산품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충북광역자활센터 스마트스토어로 진행되는 이번 생산품전에서는 ‘더담은 선물세트’ 등 자활생산품을 할인 또는 10+1 등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전장김·도시락김·김자반으로 구성된 ‘더담은김愛(애) 명절세트’, 참기름·들기름·볶은깨가 들어간 ‘더담아-油(유) 선물세트’, 옥천향수누룽지, 엉클파머스 포도즙, 한두레영농 돼지감자즙, EM천연비누 등이 있다.

검색창에 ‘스마트스토어 햇살나들이(https://smartstore.naver.com/cpsc)’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충북자활생산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시 전 상품 무료배송과 함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충북광역자활센터 기획관리팀 임하은 담당자는 “매년 설을 맞이해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오프라인으로 생산품전을 열어왔는데 이번에는 대면 활동이 어려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며 “이번에 도내 10개소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고,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선물세트 위주로 구성해 기존의 제품 하나하나 구매하시는 것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이번 설맞이 자활생산품전(비대면)을 토대로 도내 12개소 지역자활센터와 연대해 △공동브랜드 개발 △카탈로그 발간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페이지 및 바이럴 마케팅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활의 사회적 가치와 생산품의 인식향상, 판로 확대 등을 도모하고 있다. 향후 제품 디자인 개발 및 품질관리 컨설팅 등의 지원 사업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해 더 폭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