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상 수상

(사진제공: 보은군)
(사진제공: 보은군)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30일 충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충북 농업혁신 2040 비전 선포식」에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우수기관 평가와 연계해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현장애로기술 해결 맞춤형 기술 확산 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재해대응실적, 과학영농시설 운영실적, 전문역량개발 실적, 미래농업인력 육성 실적, 중앙·지방 협업 평가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그 중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맞춤형 기술교육(7천993명), 병해충·가축질병 해결(6천113건),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10건), 신기술현장확산율(10.4% 증가), 재해대응 보도자료 실적(33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사태와 사상 유례 없는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과 전 직원이 협력해 이루어낸 결실로 더욱 뜻깊고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시대의 변화와 혁신에 발맞춘 지도사업 추진,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 발굴과 함께 농촌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조직체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이번 비전 선포식은 농촌진흥사업 유공자 및 우수기관 시상, 농촌진흥기관 역사 알아보기, 농업혁신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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