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통령 및 도지사 표창 각각 전달

민주평통 옥천군협의회(회장 홍종선) 김용규(57) 자문위원과 최미숙(54) 자문위원이 각각 대통령 표창과 도시자 표창을 받았다. 30일 다목적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표창장 전달식이 이뤄졌다.

김용규 자문위원은 2017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옥천경찰서발전위원회 회장을 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평통 교류분과 위원장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평가됐다. 김용규 위원은 당초 여러 가지 사업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못한 것도 있어 아쉬움이 크다라며 내년에도 회장님을 도와 더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최미숙 자문위원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복지분과위원장으로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을 적극 수행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미숙 위원은 어떤 날이든 제가 해야 할 일이 있으면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해 민주평통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제약을 받는 가운데에도 여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 5월 암투병중인 북한이탈주민에게 마스크를 1천장 지원해 큰 도움이 됐다 평가됐다. 홍종선 회장은 당시에는 마스크를 구하기조차 힘들었는데, 자문위원들의 도움으로 일주일 만에 1천장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자문위원들 모두 상을 받을 한만 분들이다. 내년에도 더 활발한 활동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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