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떡국떡 100kg 기탁
방범대원 회비 모아 3년째 연말 이웃사랑 실천

읍여성자율방범대가 28일 떡국떡 100kg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
읍여성자율방범대가 28일 떡국떡 100kg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

우리고장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가 힘을 보탰다.

28일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대장 조무환)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떡국떡 100kg을 기탁했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떡국떡을 군내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는 올해로 3년째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겨울에는 국수 315kg을, 재작년에는 내복 75벌을 복지관에 기탁했다.

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백윤숙 전담사회복지사는 “꼭 필요한 물품을 매년 후원해주셔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 어르신들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며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 조무환 대장은 “어르신들이 따끈한 떡국 한 그릇 드시면서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떡국떡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읍여성자율방범대가 28일 떡국떡 100kg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
읍여성자율방범대가 28일 떡국떡 100kg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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