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선봉 옥천군보건소 올해 14차례 수상
코로나19 방역 선봉 옥천군보건소 올해 14차례 수상
  • 권오성
  • 승인 2020.12.3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살예방·치매·금연 금주·암관리 등 우수 평가
2021년 청산에 치매분소 마련해 노인건강 증진 계획
옥천군보건소가 올 해 14개 분야 사업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현수막을 걸어놨다.
옥천군보건소가 올 해 14개 분야 사업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현수막을 걸어놨다.

옥천군보건소가 올 해 각종 보건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해 정부와 충청북도로부터 다수 우수기관 결과를 받았다. 올 해 보건소가 수상한 사업은 자살예방과 치매관리, 금연과 금주, 암관리 등으로 14개 분야 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늘어나는 와중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주민 건강 증진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2가지 조사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2020년 자살예방 시행계획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도 자살예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연금주 관련 사업도 우수하게 진행했다고 평가됐다. 제33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유공 평가와, 2020년 음주폐해예방사업, 금연환경조성사업에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결핵관리사업 우수 △구강보건사업 시행 우수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 △제12회 지방자치단체 통합증진사업 우수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암관리사업 우수 △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최우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 △영양플러스 사업 우수 등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올 해뿐 아니라 최근 3년 내에도 다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 7개, 2018년 13개, 2019년은 17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 해는 14개로 전년보다 줄어들긴 했으나,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수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대응하면서도 다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의미가 있다고 평가됐다.  

보건소가 다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최근 수년간 축적한 각종 주민들의 건강자료가 있어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조사, 독거노인 전수조사, 어린이집 건강행태조사, 청소년 조사, 노인대상 정신질환 조사, 노인 구강조사 등을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임순혁 소장은 “어린이들부터 노인까지 기본조사를 했고, 취약지점을 보완하는데 노력했다. 사업주체는 보건소지만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줘 성과를 낸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치매예방 분소를 청산보건지소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촘촘히 하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과 손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사람들간 만나는 횟수를 줄여야 예방할 수 있다”라며 “보건소에서는 공무원과 기숙사 거주 학생, 시설종사자와 거주자, 이장, 버스·택시기사도 전수조사를 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