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읍·양강면 일원 안심 가로등 42본 설치
안전취약 지역에 친환경 가로등 설치

(사진제공: 영동군)
(사진제공: 영동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영동양수사업소는 영동군 2개 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21일 점등 행사를 시행하였다.

‘안심가로등’ 사업은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가로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7년째 이어가고 있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지난 9월 영동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일원) 및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인 양강면 산막리(산막저수지 일원)에 4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영동군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원은 ‘나눔의 온기, 희망찬 미래’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신규양수발전소를 유치해준 영동군민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영동양수발전소의 적기 건설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충북 영동군 양강면·상촌면 일원에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영동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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