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 열려
제58회 도민체육대회 15일까지 개최

"옥천 선수 파이팅!"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이 13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옥천군선수단 출정식이 13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괴산에서 개최한다.

 옥천의 올해 도민체전 목표는 종합8위다. 축구, 볼링 등의 종목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상황. 올해 정구, 볼링, 테니스 등 23개 종목에 3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배인숙(60, 옥천읍 문정리) 선수는 올해 처음 탁구 단체전에 출전한다. 배인숙 선수는 “남편이 많이 응원해주는 덕분에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며 “여럿이 만나 운동하니 즐겁고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 탁구는 생활의 활력소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대회에 나가 최선을 다 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옥천군체육회 김병현 사무국장은 “건강을 유지하는 첫걸음은 생활체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옥천군체육회는 앞으로도 더 좋은 옥천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체육회 회장인 김재종 군수는 “우리 선수들이 이번 도민체전에서 기량을 닦은 만큼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옥천군은 생활체육의 역량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내후년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나서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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