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안내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다음달 열리는 제11회 옥수수‧감자 축제장이 해바라기와 영산홍 등 꽃으로 만발할 예정이다. 안내면 동대‧율티‧월외‧현리 마을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으로 심은 꽃들이 축제 기간 중 활짝 필 예정이기 때문.
11일 안내면 동대‧율티‧월외‧현리 마을대표와 안내면사무소 직원 2명, 주민 9명이 마을 입구와 안내면 체험마을 햇다래 권역 입구, 축제장 등에 해바라기 모종 약 1천800여개와 영산홍 300주를 심었다. 농촌 마을 경관은 물론 다음달 13일 열리는 제11회 옥수수‧감자 축제장도 함께 꾸미기 위해서다. 특히 해바라기는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할 예정이다.
안내면 월외리 주도완 이장은 “주민들도 함께 모여 축제장과 마을 곳곳에 해바라기와 영산홍을 심었다”며 “다가올 축제 기간 때 방문객들도 꽃을 보며 즐겁게 다녀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는 군비 50만원이 지원됐다.
오정빈 기자
hub@o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