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간 없어 불편 겪던 지매마을에 경로당 생겨
마을 공간 없어 불편 겪던 지매마을에 경로당 생겨
  • 박해윤 기자
  • 승인 2020.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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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우산2리 경로당 이용 못 하던 주민 희소식
군비·주민지원사업비 등 총 1억7천650만원 투입

동이면 우산2리 지매마을에 경로당이 생겼다. 기존 우산2리 경로당과 이용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었던 마을 주민들에게 새 공간이 마련된 것.

지난 13일 금강유원지 맞은편 산길로 10분 넘게 올라가야 도달하는 지매마을에서는 지매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이날 자리는 경로당회장 등록증서 전달 감사패 수여 등이 이뤄졌다. 등록증서는 임계호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이 지매마을 지청록 노인회장에게 전달했다. 지청록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에 힘쓴 우산2리 김기복 이장과 광명건설() 박의용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매 경로당은 지난 2018년 금강수계 소규모주민지원사업비 2350만원으로 마을 내 신축 부지 562를 매입하면서 건립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2019년 군으로부터 보조금 13천만원을 지원받았으나 토목공사 비용이 부족해 잠시 중단됐다. 경로당 건립이 다시 재개된 건 올해.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2300만원을 지원받아 20204월에 착공해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9월 말에 완공됐다.

우산2리 김기복 이장은 "우산2리 지매마을 주민들이 해당 경로당을 내집처럼 아끼면서 사용하고, 나아가 주민 화합의 장소로 잘 이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매마을 지청록 노인회장은 "그동안 지매마을은 우산2리와 원거리에 있어 주민 회의 등이 개인 주택에서 이뤄지곤 했다"라며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 검토한 군과 관계자 덕분에 이처럼 쾌적한 경로당을 얻게 됐다. 이 곳을 노인 여가, 건강 증진 등 휴식 장소는 물론 주민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경로당이 지어지기까지 늦은감이 있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감내해야 했다. 이제 50여명의 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이용하며 화합하고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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