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내 3개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옥천신문 자료사진)
다음달 3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내 3개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옥천신문 자료사진)

수능시험을 앞두고 관내 3개 고등학교(옥천고, 청산고, 충북산과고)가 일주일 간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다음달 3일 수능 시험에 앞서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을 위해서다.

충청북도교육청 및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수능시험 당일인 3일까지 3개 관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19일부터 수능시험 당일까지 2주간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 중등교육팀 지미경 팀장은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고 모이는 동안 유증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고 코로나19가 전염될 가능성도 있다”며 “원격수업 기간동안 수능시험장 준비는 물론 방역조치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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