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중 댄스부 크라운, 열정의 춤을 준비하다

 우리는 크라운이다.
 곳곳에서 뛰어난 춤 솜씨로 왕관을 차지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옥천여중 2학년 6명(이예진,박인영,김서영,안다연,손예슬,강다영), 3학년 6명(박나린,김서현,김경민,전승연,정민서,오채연), 총 12명으로 구성 되어있는 옥천여중 댄스팀이다. 우리는 춤이라는 것이 좋아 모이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곧 7월 9일 스포츠리그 'DANCE WITH US'에 참가한다.
 스포츠리그 대회는 매년 이맘때쯤 이면 열리는 대회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나갈 수 있는 대회다. 우리 크라운은 작년에 이 대회에서 3등을 입상한 기록이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이름 '크라운'에 맞게 작년보다 더 높은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한다. 매 점심시간 마다 모여 연습하고 집에서도 연습을 해온다. 때때로 실수도 하고 많은 연습에 몸이 아프기도 하지만 서로 협력하고 위로하며 한마음 한 뜻으로 연습한다. 
 우리가 이번에 나가는 곡은 Baauer-temple(feat. M.I.A., G-DRAGON)외 2곡이다. 모두가 즐기며 우리의 춤을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곡 선택에서도 열심히 고민하여 결정했다.
 왕관의 무게를 버티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린 그 마저도 즐기려 하는 소녀들이다. 우리는 우리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며 앞으로의 미래를 고대하기에 우리를 좋은 모습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7월9일에 열릴 스포츠리그 뿐만 아니라 모든 무대의 자리에서 우리의 왕관이 뚜렷히 빛났으면 한다.또, 연습이 때로 지치고 고되어도 서로가 협력하여 화목한 분위기로 우리의 빛나는 2019년 댄스부를 마치고싶다.

박나린 청소년기자(옥천여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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