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공무원노조, 전 직원에 1천111개 가래떡 나눔 행사

옥천군공무원 노조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전 직원에게 가래떡 1천111개를 나눔했다. (사진제공: 옥천군공무원노조)
옥천군공무원 노조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전 직원에게 가래떡 1천111개를 나눔했다. (사진제공: 옥천군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옥천군지부(지부장 고운하)는 10일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 직원들에게 가래떡을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

흔히 11월11일을 ‘빼빼로데이’로만 기억하고 있는 사실을 안타깝게 여긴 공무원노조가 ‘농업인의 날’로 기억해주길 바라며 빼빼로 대신 가래떡 1천111개를 나누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공무원노조 고운하 지부장은 “우리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우리 농민들이 직접 땀 흘려 지은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가래떡을 돌렸다”며 “코로나로 상당히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들과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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