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음식 국화빵 나눔으로 영생원·청산원에 따뜻한 기운 전해요
향수음식 국화빵 나눔으로 영생원·청산원에 따뜻한 기운 전해요
  • 허원혜 기자
  • 승인 2020.10.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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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옥천읍 남·여 협의회
사랑의 국화빵 나눔행사 진행
새마을지도자 옥천읍 남·여 협의회 회원들이 청산원과 영생원에 전달할 국화빵을 굽고있다.
새마을지도자 옥천읍 남·여 협의회 회원들이 청산원과 영생원에 전달할 국화빵을 굽고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뒤편 공터에서는 새마을지도자 옥천읍 남·여 협의회(회장 금기삼, 부녀회장 이상순)가 지역복지시설인 청산원과 영생원에 전달할 국화빵을 굽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은 오전10시부터 모여 2시에 전달할 국화빵 1500개를 구웠다. 

새마을지도자 옥천읍 남·여 협의회 금기삼 회장은 “외출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특히 국화빵은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켜 좋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지정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년 단위로 40만원 가량 지원을 받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이 20만원을 자비로 충당했다. 기계에 기름칠을 하고, 국화빵을 뒤집는데 필요한 기구도 회원들이 손수 다 만들었다. 

이상순 부녀회장은 “손이 많이 가지만 보람이 있다. 밀가루를 채에 거르고 반죽을 하는 것도 우리가 다 직접한 것”이라며 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허정희 회원(71, 원각리)씨는 “여태껏 있는 행사 중에는 한 번 빼고 다 참여한 것 같다. 빵 굽는 기계 열기 탓에 더워도 보람이 있고 기쁘다”, 최은숙(68, 신기1리) 회원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하면 힘들 것도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조주옥 운영부장은 “많은 지원을 못해주는데도 항상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가주는 새마을 옥천읍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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