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발견된 가운데 대전 50대 여성(266번)과 접촉한 옥천 주민 1명이 자가격리됐다.

옥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266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옥천을 방문했지만 별다른 군내 이동 장소는 없다. 현재 자가격리된 해당 주민만 만났기 때문. 
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박성희 팀장은 "해당 접촉 주민은 오늘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그 결과가 저녁에 나온다"라며 "266번 확진자의 별다른 옥천 이동 동선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266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접촉자(25명)로 통보받아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된 옥천주민과 접촉한 군내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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