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을 한 우리마을
천지개벽을 한 우리마을
  • 옥천닷컴
  • 승인 2020.08.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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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기 회장 옥천공설시장 상인회

우리 마을은 옥천군과 보은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덕대산[573m)과 금적산[652m] 높은 봉우리가 평풍처럼 둘려 쌓여 있으며 동쪽 깊은 계곡에서 사시 사철 흐르는 물소리 바람소리에 옛날부터 복조리와 같다고 하여 복이 들어오면 마을 밖으로 나가지 안는다는 전설의 정남향 양지바른 마을이다.

가을 추수가 끝나고 겨울 땔감을 마련하기 위하여 안내면 관내 여러 마을에서 청년부터 어르신들까지 이른 아침부터 지게를 지고 일열로떼를 지어 우리 마을 골짝이로 몰려와서 한짐 씩 나무를 해가지고 나가는 것을 보면 참으로 볼거리도 되었다고 한다. 우리마을은 1950년~1960년대까지 20여가구가 오손도손 의좋은 형제 자매와 같이 정이 넘치고 여유롭게 살아가던 전형적인 산골 마을이였으나 1960년 이후부터 무섭게 변화하는 도시 산업화 바람에 자녀들은 하나 둘 농촌을 등지고 도시로 나가고 부모님들만 마을에 남아 힘든 농촌생활을 하시면서 고령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빈집만 늘어가던 중 1980년 이후에는 총가구수 20여가구에서 원주민 5가구만이 거주하다가 1990년 후에는 고향을 떠났던 원주민 자녀가 60, 70세 노년이 되여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온 세대가 4가구며 귀농, 귀촌한 세대가 20여 세대가 아름다운 전원주택을 신축하여 그야말로 상수도 오폐수 공사도 완벽하게 마무리되고 시내버스 길이-1키로 거리라 다람쥐 택시까지 들어오니 이곳이 바로 천지개벽을 한 옥천군 안내면 동대2길 끝자락 쓰리마을인 자랑하지 아니 할 수가 없다.

한가지 내 소원이 있다면 마을앞 개울에 자연생태 하천을 만들어 달라고 한 소원은 이루어 주었으니 하천 공사시에 분명하게 하천에 물이 고여 지도록 하천보를 두곳에서 만들어주면 도시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물놀이 쉼터가 될 수 있는 개운인데도 고여있는 물이 없다보니 갈대밭으로 변해 가고 있다. 우리 마을은 독립된 단일 마을로 마을회관에 가려면 1키로 먼 거리에 있기에 마을 경로당과 운동시설도 있어야할 마을이다. 우리마을 모든 분들의 소망이다. 귀촌, 귀농하신 분들께 어떻게 우리 마으롤 오시게 되었나 물어보니 사계절 변하는 아름다운 높은 산세에 반하고 깊은 계곡에 반하고 오염이 안되고 축사가 없다는 것이며, 대전·청주 대도시가 1시간 거리에 4차선 도로며 속리산 30분 거리에 있으며 자녀들이 서울·부산에 살다보니 남한 땅 중심권에 있는 옥천에서 만나니 자녀들이 그렇게 좋아하더란다. 최고의 청정 지역인 우리 마을로 귀농, 귀촌하신 모든분들께 고마운 마음 뿐이다. 해가지고 어둠이 오면 집집마다 아름다운 태양 전지 전등과 벽등으로 소통하는 마을로 변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보기에 좋은가. 귀농, 귀촌을 계획하고 계시면 우리 마을로 많이 오시기를 바라면서 대환영한다.

옥천군 안내면 동대2길(동대리 4반) 쓰리마을 97-27
마을 원로 정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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