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도우미 서비스 대형 사업을 시작한다.
산림조합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도우미 서비스 대형 사업을 시작한다.

 

■ 벌초작업 뿐 아니라 사초작업, 묘역 주변 나무심기까지 

옥천군 산림조합(조합장 권영건)은 추석을 앞두고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벌초도우미를 비롯한 종합 묘지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조합의 묘지관리는 다른 대행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산림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벌초 작업뿐만 아니라 사초작업, 덩굴. 잡관목제거, 묘역 주변 나무심기, 기타 위탁자가 희망하는 작업 등 묘지관리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산림조합은 묘지관리 시에 위성항법장치(GPS) 시스템과 묘지이력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체계적 관리를 진행하며 작업 전과 후를 구분하는 사진을 촬영해 송부, 작업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산림조합은 설명했다.

벌초도우미 서비스 이용료는 묘지의 수, 면적, 이동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산림조합 조합원 및 준조합원의 경우 10%할인, 5기 이상 신청 시 1기 무료의 혜택을 제공한다.

옥천군 산림조합 권영건 조합장은 “함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벌초를 할 것”이라며 “벌초 뿐 아니라 주변 정리 작업도 다 해줄뿐 더러 체계적인 관리까지 해주니 이용하면 반드시 그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은 9월10일까지이다. 

문의) 732-7001옥천군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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