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군 평생학습원 공무원 A씨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
옥천군 보건소는 휴가기간 중 숙소에서 코로나 19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8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공무원 A씨가 19일 새벽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군 평생학습원은 오늘부터 도서관과 프로그램 등을 정상운영 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원은 지난 18일 오후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자 예방적 차원에서 야간 프로그램 4개를 중단한 바 있다.
더불어 평생학습원은 지난 18일 저녁과 19일 오전 두 차례의 소독을 마쳤으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공무원 A씨는 2주간 자가격리 하도록 조치한 상황이다.
군 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은 “직원의 검사 결과가 음성 판정이 나와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출입처 작성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더 강화해 안전한 평생학습원이 되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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