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군정질문 타당하다

정진기 회장

유재목 의원의 공영주차장 전면 유료화가 필요하다고 질의 하신 것은 시급하게 실행되어야 할 불법 주정차 문제점으로 보았기에 타당한 것이다. 

무료 공영주차장은 주변 주민과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업주 또는 종업원들이 이른 아침 출근하여 장시간 주차를 하기에 옥천읍내를 업무차 방문하는 고객들이 골목길 대로변에 불법 주정차를 할 수 밖에 없다. 

배종석 도시과장님의 답변은 영동·보은·금산 사례를 보면 영동은 30개소 중 1개소, 금산은 11개소 중 2개소, 보은은 유료주차장이 없다고 한다. 

추복성 의원님의 비교 분석을 보면 옥천읍 인구가 3만명이다. 영동은 1만7천명, 보은은 1만5천명 정도다. 인구 비율로만 보아도 옥천읍 공영주차장 21개소는 너무 부족하다고 보면서 1만3천명, 1만5천명의 이 엄청난 읍단위 인구비율로 볼 때 왜 이렇게 유료주차장을 머뭇거리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옥천읍내로 출퇴근 하는 대전 시민들이 많다는 것은 사실이다. 

군수님과 군의원님, 담당 공무원들은 이웃군을 비교하지 말고 더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과 없는 리더가 아니라 한마디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시는 리더십을 우리 군민 모두는 원하고 보고싶다는 것이다. 

우리 옥천읍의 도로변 무질서한 주정차 단속은 너무 느슨하다고 본다. 

배종석 과장님은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해야 깨끗한 도로를 만들 수 있다고 제언하셨으니, 하루라도 빨리 실천으로 주정차 구역을 확대하고 정기순찰 지도 단속을 1시간 단위로 강화하고 월단위 정기권 적정 요금 산정도 하루 속히 실천하여 주변 주민이나 읍내를 방문하시는 모든분들의 바램인 편리하고 질서가 있는 주정차 문화가 전국군[읍]단위에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옥천군민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출발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옥천공설시장 3층 40면 주차장은 시작부터 옥천공설시장, 옥천종합상가,  DC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의 영업을 위한 주차장으로 활용하게 되어있으나, 현재의 실정은 주변 상점가, 금융기관, 병의원, 약국, 대형상점 등 의 1톤 화물차, 승용차2대 이상의 출퇴근 차량으로 매일아침 8시30분부터 장기 주차로 만차가 되며 5일 장날에는 대전근교 외지 상인들 마져 이른 새벽부터 주차함으로 시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의 불편함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에도 피해가 돌아오고 있다. 

전국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상인회에서 요금징수 시설이 되어 시행하고 있으며 30분까지는 무료이며 이후 추가시간은 시장에서 물품구입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가 된다. 

옥천공설시장과 옥천종합상가, DC백화점 상인회에서는 유료시설로 해주실 것을 건의하면서 도로변 상점가 점주님과 주민들 읍내를 방문하는 차량 소유주께서는 커피 한 잔 절약하시면 옥천공설시장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이며 30분당 500원으로 저렴하오니 가능한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 근절에 다함께 힘을 모아 질서 있는 더 좋은 옥천을 만들어 가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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