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참여 시작, 24개 단체 활동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군북기관단체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8월부터 정식 회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군북면기관단체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8월부터 정식 회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군북지사협)가 군북면기관단체협의회에 가입했다. 21일 군북기관단체협 월례회의에서는 군북지사협 회원가입에 대한 협의가 있었으며, 논의 끝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만들어진 지사협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만들어진 민간협력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맡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북지사협도 이 당시 만들어졌으나, 최근까지 군북기관단체협에 가입하지 않았다. 한영수 군북지사협 공동위원장이 가입을 요청했으며 논의 끝에 8월부터 회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한영수 공동위원장은 지사협은 지역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하고 있는데 기관단체협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더라. 그래서 가입을 요청했다라며 지사협 활동이 보다 활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북기관단체협 회장이면서 군북지사협 공동위원장인 박영범 면장은 군북면의 화합을 위해 8월부터 지사협도 기관단체협 회원으로 활동한다. 기관간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군북기관단체협에는 군북지사협 포함 24개 기관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군북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업인협과 행정기관, 공공기관, 의용소방대나 자율방범대 등 주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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