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성사(태고종) 혜철스님이 충북도립대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13일 대성사(태고종) 혜철스님이 충북도립대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성사(태고종) 주지 혜철스님이 13일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의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는 지역인재양성 및 대학재정수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누구든 발전기금을 기탁할 수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역량강화, 취업 지원 및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병영 총장은 혜철스님이 전달한 기금을 활용해 충북도립대가 충청권 명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혜철스님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배움과 희망을 주는 충북도립대를 응원하고 싶었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이번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만큼 릴레이 기부 동참이 다른 사회단체장이나 단체에서도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혜철스님은 지난 72일 이충호 전 옥천상업고등학교 교장, 김일환 옥천교육장, 황선건 대전세우리병원 대외협력이사 등과 함께 충북도립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