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 문학의 향연

선생님!
민구네 누렁이 말이에요.

만날
운동장 느티나무 아래에서
낮잠 자다 갔으니까

누렁이에게도
개근상을 주면 안 될까요?
네?


유지은, 재밌게 벌 서는 방법, 『선생님은 다 아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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