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공간 ‘군북 작은도서관’ 7월초 개관
주민들의 공간 ‘군북 작은도서관’ 7월초 개관
  • 권오성
  • 승인 2020.06.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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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1천24권 구입하고 열람석 19석 배치, 대출도 진행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통해 도서관 활동영역 확대도 구상
군북 작은도서관이 면사무소 뒤편 별관에 마련된다. 오는 7월초면 개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군북면은 군북면복지회관 일부를 활용해 도서관 프로그램을 더 늘릴 계획이다.
군북 작은도서관이 면사무소 뒤편 별관에 마련된다. 오는 7월초면 개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군북면은 군북면복지회관 일부를 활용해 도서관 프로그램을 더 늘릴 계획이다.

군북면 주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오는 7월초 개관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생학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1월부터 군북작은도서관 설계를 시작했다.

군북면사무소 뒤편 별관에 있는 작은도서관(군북면 이백길 8)은 87㎡ 1층 건물로 현재 막바지 작업이 진행중이다. 당초 주민들이 회의하거나 주민 프로그램을 하던 공간 등으로 사용되던 건물로 총 1억4천만원(국비 9천800만원, 군비 4천200만원)이 투입돼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에는 총 1천24권(일반도서 739권, 어린이도서 285권)이 구비되며, 19개 열람석과 대출창구 등이 마련된다. 당초에는 1천500권의 장서를 구입할 계획이었으나 도서구입비가 줄었다.

당초 7월 정식개관을 하면 도서대출과 열람 외에도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은 도서대출만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주말과 국경일은 휴관한다. 2021년부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식개관은 어렵지만 대출만이라도 가능하도록 운영하려 한다.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운영을 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본다”라며 “7월초가 지나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군북복지회관에서도 도서관 프로그램 계획

군북면은 작은도서관 내에서만 프로그램을 운영하긴 제약이 있다고 보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도서관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국비 약 28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하나로, 현재 군북면복지회관 내부 공간 일부를 교육실로 활용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어서다.

군북면은 군북면 이백리를 중심으로 △군북공감센터 신축 △생활체육관 조성 △복지회관 부분 리모델링을 핵심내용으로 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중 복지회관 부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복지회관내부에 △맘스테이션 △스마트학습실 △자기주도학습실 2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사업은 확정되었으며 구체적 예산은 관련부처에서 조정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북면 산업팀 김영걸 팀장은 “작은도서관이 복지회관 옆에 생기니 기초생활거점사업을 통해 보다 넓게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라며 “기초생활거점사업이 함께 이뤄지면 작은도서관이라 하지만 작지 않은 규모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작은도서관 개관과 복지회관 리모델링이 함께 이뤄지면 훨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봤다. 군북면이장협의회 류영훈 회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늦었지만 작은도서관이 곧 개관해 다행이다. 군북은 대전 최고 인접마을이라 더 빨리 되었어야 했는데 제일 늦었다”라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원만히 진행돼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이 더 활발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군북 작은도서관.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군북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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