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4명 음성 판정, 나머지 1명 21일 오전 4시께 발표

 코로나19 대전 76번 확진자가 다녀간 군서면 소재 거북가든 운영자 5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식당주 등 76번 확진자와 접촉한 5명 가운데 4명은 20일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도 오늘(21일) 오전 4시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전 76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군서면 금산리 거북가든에 방문해 3시간 가량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발생한 뒤 옥천군은 식당 관계자 등 접촉자 5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와 식당 방역을 진행했다.

 

 

[2보] 대전 확진자 다녀간 군서 식당 운영자 5인 중 4명 음성 판정
나머지 1명 검사 결과 자정께 나올 예정

 코로나19 대전 76번 확진자가 다녀간 군서면 소재 거북가든 관계자 5명 중 4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한 명의 검사 결과는 자정께 나올 예정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13일 군서면 금산리 거북가든에 대전 76번 확진자가 방문했고, 옥천군은 식당 관계자 등 접촉자 5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식당은 방역 후 폐쇄조치 했다.

 옥천군보건소는 20일 오후 9시 접촉자 중 4명이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나머지 1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는 20일 자정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군보건소 임순혁 소장은 "남은 1명은 오늘 자정께 결과가 나올 예정" 이라며 "다만 식당 주방에서 일하고 계시던 분이라 확진자와 직접 접촉은 하지 않으신걸로 안다. 음성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보] 13일 군서 거북가든 ‘확진자’ 방문…식당 직원 5명 코로나 검사중

대전 76번 확진자, 13일 오전11시~오후4시 식당 방문
식당직원 5명 코로나 검사 중, 20일 저녁께 결과 나와
군, "식당 폐쇄, 해당 기간 중 방문자는 보건소 연락 당부”

옥천군이 보낸 안내문자
옥천군이 보낸 안내문자

 

코로나19 대전 76번 확진자가 13일 군서면 금산리 거북가든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76번 확진자는 오늘(20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옥천군에 따르면 20일 확정판정을 받은 76번 확진자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군서면 금산리 거북가든을 방문했다. 거북가든 외 다른 방문지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옥천군은 당시 식당에 있었던 사장 내외, 직원 등 5명의 접촉자에 대해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식당직원 5명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주민들을 파악하고 있다. 이 식당은 방역이 완료돼 폐쇄된 상태다.

대전시 또한 76번 확진자 일행 10여명에 대해서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과는 20일 저녁에 나올 예정이다. 만일 접촉자 중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나올 경우 동선은 더 확대될 수 있다.

옥천군보건소 임순혁 소장은 “일행 중 추가확진자가 나오게 되면 동선을 확대해서 조사할 예정”이라며 “해당시간의 식당 카드결제 내역을 파악 중에 있으며, 현금결제를 하신 분도 있어 전체 문자를 돌리는 등 최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해당시간에 거북가든을 방문한 주민이 있으면, 빨리 보건소로 연락달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은 대전과 가까운 특성이 있다 보니 유동인구가 많아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 옥천군 보건소는 빠른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식당 역시 방문일지 의무대상지로 적용여부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전 76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20일 확진판정을 받아서 현재 자가 격리중이다.

옥천군 보건소: 043-730-2112~3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