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날려버릴 소프트테니스대회, 열린다
'코로나블루' 날려버릴 소프트테니스대회, 열린다
  • 양수철
  • 승인 2020.06.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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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춘계 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 옥천서 개최
열화상카메라 설치, 무관중 경기 진행 등 방역에 최선
'2020년도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옥천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군과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는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대회장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모습.

'2020년도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옥천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관하는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와 옥천군은 방역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없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실업연맹 소프트테니스 대회다. 전국 21개 소프트테니스실업팀(남자부 11팀, 여자부 10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당초 5월 개최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군과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대회에 만전을 기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감독·코치진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감독 및 코치진·선수 이외에는 대회장에 방문하지 못한다. 대회장에 출입하는 이들은 발열체크를 해야 하고 출입명단을 작성한다. 대회장 내 열화상카메라가 배치돼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체크가 수시로 이뤄진다. 선수들은 모두 옥천 내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경기장 및 숙소 소독 및 방역조치가 이뤄진다.

군 체육시설사업소 박노경 소장은 "이전에 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할 때 5명 정도가 투입됐다면 지금은 15명가량의 인원들이 투입돼 경기장 소독 및 방역 활동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소프트테니스 실업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합숙 생활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이 잘 됐을 거라 본다.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은 지난해 창녕 춘계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준우승을, 농협 추계 대회에서 여자 단체부 우승을 거머쥐는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선수들은 옥천에서 열리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혜진 플레잉 코치는 "올해 첫 전국대회이고 옥천에서 열리는 만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동료 선수들과 여태까지 연습하고 준비한 만큼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 이종범 회장은 "옥천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는 의미가 크지 않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며 지난해 대회를 유치했다"라며 "선수들과 외부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해 대회를 진행하려고 한다. 타지역에도 귀감이 되도록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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