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규 (지역기업 에코존 대표)

옥천은 폐철도를 애물단지로만 바라보는지만 다른 지자체나 다른 나라는 보물단지로 만듭니다. 많은 지자체에서 페철도 활용한 관광사업 활성화는 많은 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고 여론 관장에 수차례 지적했지만 폐철도를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만드는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미국 뉴욕시의 폐철도를 활용한 도시공원. 프랑스 파리시의 폐철도 구간을 이용한 상가. 독일 베를린의 버려진 조 차장을 활용한 생태학습장. 일본 후쿠오카의 버려진 철도 길을 활용한 생태탐방로 등등 수 없이 많은 사례가 있고 국내도 많은 도전을 하는 중 입니다.

그런데 왜 옥천은 애물단지로만 바라볼까? 생각을 바꾸어 생각하면

1. 폐 철도를 활용하여 용암사까지 광역철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광역철도, 고속철도 모두 국제 표준 괘도이므로 사용에는 문제없음)

2. 유럽은 철도를 중심으로 물류사업이 이루어집니다.
 즉 폐철도 지역의 우리나라 물류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3. 폐철도 부지에 기차 박물관과 같은 운송 관련 박물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세계 어디에도 없는 테마파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1.철거 비용 200억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2. 아이디어도 없고 신선 함도 없는한심한 용역업체는 의로하는 바보같은 일은 하지맙시다. 3.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테마파크 만들면 됩니다. 세상에 가장 충격적인 곳으로 만들면 됩니다.)

사진은 태평양전쟁 때 만들어진 철교입니다. 철도가 폐지되면서 버려진 애물단지를 주민이 폐철도를 활용한 생태탐방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방 문화재로 등록된 철교입니다.
철거된 옥천천철교는 저 철교보다 문화재적 가치가 높지만 우리는 철거했고 일본은 남겼습니다.

관계 주민. 공무원. 관계기관에 부탁합니다. 제가 볼 때 폐철도 활용가치가 충분합니다. 철도시설공단에서 철거비용 200억 폐철도 활성화에 투자하고 옥천군도 투자하여 이 지역 멋진 곳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